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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반도체 등 특허경매 마감기한 내년 2월로 연장

서울반도체, 반도체 등 특허경매 마감기한 내년 2월로 연장

기사승인 2019. 12.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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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전경
/제공=서울반도체
LED(발광다이오드) 업체 서울반도체는 무선주파수(RF) 반도체, 스마트 조명 및 고출력 LED 패키지 특허 포트폴리오의 경매기한을 내년 2월28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서울반도체 및 세티 특허경매는 독일 지적재산권 플랫폼인 굿아이피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와 김재헌 세티 대표는 “지난달 경매 시작과 함께 관련 업계 참여율이 높고, 250여개 특허기술을 면밀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잇달았다”며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감기한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경매에 오른 특허는 5G 통신용 반도체 응용기술이다. 여기엔 무선주파수 신호를 증폭시키는 반도체 부품인 질화갈륨 기반의 전력 증폭기(PA)와 관련된 55개 미국특허를 포함해 총 98개의 특허가 있다.

두 번째 경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관련 특허기술이다. 얇고 작은 디자인의 고출력 LED칩을 구현하는 필수특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해외 특허를 포함해 총 177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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