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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모든 제품을 연결하는 AI홈 구현할 것”

코맥스 “모든 제품을 연결하는 AI홈 구현할 것”

기사승인 2020. 01. 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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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스마트홈업체 코맥스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제품을 연결하는 AI(인공지능)홈을 구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코맥스는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AI 스마트 미러를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 미러는 AI를 기반으로 한 AI홈의 핵심 제품으로 구글, 카카오 등의 음성인식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고 집 안의 기기들을 제어한다.

코맥스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서 구현하고 있는 AI홈은 사용자의 상태나 생활패턴을 클라우드 연동 및 빅데이터로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주거로 진화해 나가는 특징이 있다.

오픈커넥티비티파운데이션(OCF)이 있기에 가능했다. 코맥스에 따르면 OCF는 IoT(사물인터넷) 호환성을 규격화하기 위한 기구로 글로벌 기업들이 합작해 만든 재단이다. 이들 기업이 OCF의 표준화 작업에 동참한 덕분에 회사들이 제품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코맥스는 OCF 협력사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생의 관계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OCF를 통한 서비스 연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제품 공급을 현실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서비스 생태계를 완성시켜야 소비자들이 스마트홈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OCF를 통한 연결은 사용자가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에게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개선하는데 지속적인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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