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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다양한 건설사업 모든과정 ‘드론촬영’ 기록보존

전주, 다양한 건설사업 모든과정 ‘드론촬영’ 기록보존

기사승인 2020. 01.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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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추진과정 계획단계부터 완료단계까지
단계별 고해상도 영상 제작...전주 역사 기록·보존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 청사 전경.
전북 전주시가 다양한 건설사업의 계획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진과정을 영상기록물로 보존한다.

전주시는 도시개발사업과 도로, 하천, 공공건축물 등 지역 내 건설사업에 대해 계획 구상·수립과 설계 단계부터 최종 완공 시까지 드론을 활용해 영상 기록물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상물 기록화는 크고 작은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보존하기 위해 실시된다. 제작된 영상기록물은 시청 내 관련부서들이 업무 추진과정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우선 시는 대상사업을 선정해 매월 4회 가량 순차적으로 드론을 활용해 촬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드론영상 기록물 관리를 위해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드론영상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가 이처럼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영상으로 남길 경우 도시의 변화상과 공공건축물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살피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만드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건설사업의 진행별 영상 기록물화는 공간정보에 시간흐름을 더해 전주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드론영상을 사업부서에 빠르게 제공해 활용가치를 높이고 전주가 성장하는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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