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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트레이더스, 마스크 물량 확보 총력…1인당 한정판매도 본격 실시

이마트·트레이더스, 마스크 물량 확보 총력…1인당 한정판매도 본격 실시

기사승인 2020. 02. 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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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마스크 판매 1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협력업체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또한 1인당 마스크 한정 판매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안정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한 가운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바이어들은 최근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해 마스크 생산·판매 물량에 대한 긴급 협의를 진행했고, 협력업체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또한 기존에 마스크는 협력업체에 발주 이후 이틀 뒤에 점포에 입고됐으나 주요업체의 경우 발주 다음날 매장에 입고되도록 배송시스템을 개선했다.

1인당 마스크 한정 판매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점별로 이마트는 1인당 30매, 트레이더스는 1인당 1박스(20~100매)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최대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27일부터 2월2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판매된 마스크 물량(낱개기준)은 370만여 개, 일 평균 약 53만개로 전년 1~2월 1일평균 판매량에 비해 30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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