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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체온 37.5도 이상·마스크 미착용시 입실 불가

2020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체온 37.5도 이상·마스크 미착용시 입실 불가

기사승인 2020. 02. 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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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2020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시간과 가답안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응시자들에 대한 주의사항이 안내됐다.

8일 오전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열린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시험장에서는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응시생들의 체온을 확인했다.


국사편찬위는 앞서 지난 6일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원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 응시를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또한 7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된 원서를 취소하면 응시 수수료(1만1천~1만9천원)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국사편찬위는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격리대상자는 응시를 금지하고 능동감시자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 중국 후베이 성에 방문했던 사람은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경우 등 불가피할 때만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응시생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조했다. 만일 마스크 미착용시 입실이 불가하다.  또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이면 역시 입실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시간 40분간 진행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답안은 시험종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에듀윌 등에서 생방송 가답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급 국가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하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등 공무원이 되려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이어서 응시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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