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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언제? 김다미, 박서준 짝사랑 시작 “꿈 이뤄주겠다”

‘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언제? 김다미, 박서준 짝사랑 시작 “꿈 이뤄주겠다”

기사승인 2020. 02. 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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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박서준에게 호감을 갖고 '단밤'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4회에서는 박새로(박서준 분)의 가게에서 일하기로 결심한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만난 후 어떤 것에도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성인이 된 기념으로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던 조이서는 낯선 남성들과 합석했다가 한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

조이서는 자신을 따라오는 남자에게 "다 마음에 안 든다"고 거절했고, 이에 발끈한 남자가 조이서에게 폭력을 가했다. 사력을 다해 뛰던 조이서는 급한 마음에 남자화장실로 도망쳤고, 그곳에서 박새로이와 대면했다.

남자는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 박새로이는 "뺨이 부었네. 신경이 쓰이네. 왜 뺨이 부었고, 왜 저런 얼굴로 쳐다보는지"라며 조이서에게 "네가 말해봐. 내가 지금 끼어들면 오지랖이냐? 네가 말 안 하면 난 아무것도 못해"라고 물었다.

이에 조이서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답했고,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데리고 나갔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던 오수아까지 함께 도망쳤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와 이대로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가게 홍보를 명목으로 함께 차를 마시고 가자고 제안했고, 오수아까지 세 사람은 카페에 갔다. 

이 자리에서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너희 가게 경찰에 신고한 사람 나야. 아직도 내가 좋니?"라고 물었고, 박새로이는 "응. 이유가 있었겠지. 좀 섭섭할 뿐이야"라고 답했다. 

자리를 옮겨 조이서와 술잔을 기울이게 된 박새로이는 조이서로부터 가게명과 내부 인테리어 등 가게의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박새로이는 "내 인생은 쓰다. 밤엔 잠도 잘 안 온다. 그립고 외롭고 화가 나서. 조금 더 쓰린 밤이, 내 삶이 달달했으면 좋겠다"며 '장가'로부터 당했던 설움을 토로했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진솔한 면모에 또 한 번 설렘을 느꼈고, '이 남자의 삶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술에 취해 쓰러진 박새로이에게 몰래 입을 맞췄다.

이후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찾아가 "여기서 일할래요. 꿈 이뤄드릴게요 사장님"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9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 4회는 이날 오후 3시 20분에 재방송된다.

JTBC2에서는 낮 12시 3분, 밤 8시 25분에 '이태원 클라쓰' 4회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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