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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수주 증가로 이익성장 구간 진입”

“파크시스템스, 수주 증가로 이익성장 구간 진입”

기사승인 2020. 03. 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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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3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수주증가로 본격적인 이익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액은 691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극자외선(EUV) 도입 등으로 산업용 원자현미경의 수요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 성장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상장 이후 50% 내외를 기록하던 판매관리비율이 인력 채용 및 해외 거점 확보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40%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는 삼성전자 반도체향 3번째 반복구매 및 디스플레이향 초도 수주에 성공했다”며 “반도체 공정 미세화, EUV 등의 신공정 도입에 따라 초미세계측기기인 원자현미경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고객사인 마이크론 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사슬 내 장비, 소재업체 등으로 고객군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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