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 면 마스크 제작해 기탁

경기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 면 마스크 제작해 기탁

기사승인 2020. 03. 16. 13: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 면 마스크 제작해 기탁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는 면 마스크 제작해(신동헌 시장)에게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 공무원 재봉틀동호회가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재봉틀동호회는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50개(75만원 상당)를 제작,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유재희 재봉틀동호회장은 “회원 10여명과 함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기탁한 면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공직자 동호회가 솔선수범으로 마스크를 손수 만들어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면 마스크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학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