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성못,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수성못,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기사승인 2020. 04. 10. 08: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1.수성못 야경 사진
한국관강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구시 수성구 소재 수성못의 야경사진./제공= 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수성못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수성못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수성구 대표 관광자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성못 먹거리타운, 들안길 먹거리타운 등 먹을거리도 가득 해 연인·가족단위의 방문이 많다.

특히 수성 빛 예술제, 수성못 페스티벌, 뮤직수제맥주축제,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등 주요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봄이면 장관을 이루는 왕벚나무 산책로, 가을밤 보랏빛 꽃으로 수놓는 맥문동 군락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버스킹 공연, 하루 4회 가동 되는 영상음악분수 등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못은 야간관광 안내서인‘야간관광 디렉터리북’에 실린다.

또 향후 ‘코로나19’ 진정 국면 이후 공사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외국인들에게 선보인다.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등을 실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야간관광 홍보물(영·중·일)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장소 수성못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성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야간관광사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