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보육 프로그램 신설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보육 프로그램 신설

기사승인 2020. 06. 01.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기부·중진공·창진원,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입교팀(30개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할 (예비)창업팀을 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과 형태의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국내의 일반적인 창업교육·보육 프로그램과 달리 글로벌화와 AI 전문교육으로 특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국내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경영·세무 등 기본 경영 소양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기업의 기술 노하우 전수와 캐글형 실전 프로젝트 수행 등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글로벌 수준의 액셀러레이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교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 아이템에 AI를 접목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팀 멘토링 △현지 네트워크(AC·VC)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창업팀은 최초로 한 장소에서 여러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국제기구 등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과 연계해 창업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할 기회를 가진다.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해 사업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팀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장이 없는 창업팀 등을 위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내에 사업장을 마련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신규로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업팀은 25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