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창진원, 스웨덴 이노베이션데이에 국내 혁신 스타트업 17개사 참가

창진원, 스웨덴 이노베이션데이에 국내 혁신 스타트업 17개사 참가

기사승인 2020. 11. 17. 08: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컨퍼런스에 한국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대기업들과 만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7일 스웨덴 이노베이션데이(이노베이션데이)에 한국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17개사와 케이(K) 스타트업센터(KSC)스톡홀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데이는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AI 특화 컨퍼런스로 한국, 스웨덴,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브라질
등 9개국의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혁신주체와 AI 전문기관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스웨덴기술혁신청(Vinnova)를 포함, 5개의 과학기술과 AI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올해 스톡홀름에 개소한 케이(K) 스타트업센터가 글로벌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 2019년에는 글로벌 기업 150개사 이상, 스타트업 400개사 이상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볼보, 에릭슨, IBM,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

1일차에는 스웨덴 국가전략, AI가 가져온 산업의 전환, AI와 헬스케어,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헬스케어로의 전환’ 주제에는 한국 스타트업 루닛이 참여해 발표한다. 루닛은 CB 인사이트 ‘디지털 헬스 150’에 2년 연속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AI 의료기기 기업이다. 2일차에는 AI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다양한 협업방식에 대한 컨퍼런스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매치메이킹이 진행된다.

3일차에는 기후변화,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지속가능 에너지 등 혁신분야의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간 매치메이킹이 이뤄진다. 국내에선 케이(K) 스타트업센터 스톡홀름, 핀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참여기업을 포함, 17개사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국내 스타트업은 화이자, 지멘스, 스카니아 등 글로벌 기업과 사전 매칭됐다.

또한 10개국의 창업지원기관들이 모여 국가별 창업생태계를 소개한다. 케이(K) 스타트업센터는 한국을 대표해 한국의 창업 지원정책, 유니콘 기업, 한·스웨덴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