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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후투넨 슬러시 대표 컴업 2020서 좌담회 진행

미카 후투넨 슬러시 대표 컴업 2020서 좌담회 진행

기사승인 2020. 1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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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기준 현재 컴업 온라인 사전등록 5600명
컴업2020 조직위원회와 창업진흥원은 17일 ‘컴업 2020(COMEUP)’을 앞두고 특별 강연, 부대행사와 개막식 무대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중심 행사로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0’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2개 분야별 학술대회, 7개의 특별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러가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컴업 2020은 전세계의 표준이 된 케이(K)방역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스타트업 축제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2개 분야별로 114명의 연사와 토론자가 참여 확정됐지만 이후에도 컴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좌담회, 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차부터 3일간, 12개 분야별 학술대회의 중간 휴식시간(오후 1시~2시)을 활용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 좌담회를 방송한다.

컴업 1일차(11.19)에는 북유럽 대표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미카 후투넨(Miika Huttunen) 슬러시(SLUSH)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한다. 2일차(11.20)에는 딥러닝의 대모이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페이페이 리(Fei-Fie Li) 미국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앞으로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통찰을 전한다. 3일차(11.21)는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며 혁신 전문가이자 국내에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의 저자로 잘 알려진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의 ‘혁신 방법론 및 시제품 제작론(prototyping)’ 관련 특별 강연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컴업 2020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4개의 부대행사를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 먼저 한국벤처투자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금확보를 지원하는 일대일 투자상담과 투자유치 세미나를 포함한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16일 기준 국내외 벤처투자 심사역 237명(해외 22명 포함)이 컴업 2020을 통해 투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또한 대한민국 무역의 대표기관인 한국무역협회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컴업 2020의 대표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기업의 제품을 전 세계 100개 바이어와 국내 600개 기업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상품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등 컴업 2020 참여 기업의 온라인 홍보와 제품판매를 촉진하는 ‘커머스 기획전’을 공영 쇼핑, 위메프 등과 함께 시범 추진한다. 선·후배 스타트업이 만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배 스타트업으로는 컴업 민간위원장인 김슬아 컬리 대표와 실리콘밸리 헬스케어의 강자인 정세주 눔(NOOM)대표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대표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고 후배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격려할 예정이다.

컴업 2020 개막식은 19일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8월 5일 삼성 갤럭시노트 20 언팩 비대면 행사를 마쳤다. 이번 컴업 2020 개막식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라는 메시지를 구현한 웅장한 무대 구성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개막식 세레모니 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컴업 2020 개막을 3일 앞둔 16일 5600명이 온라인 사전등록을 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한지 2주만에 36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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