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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본업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

“한국콜마, 본업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2. 02.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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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한국콜마에 대해 본업인 화장품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4023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이노엔 영업이익이 저마진 MSD 백신 도입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본업인 별도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조미진 연구원은 “경쟁사와 비교 시 국내외 고객사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아쉬움이 존재 했으나 신규 고객사 확충으로 보완되고 있다”며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것처럼 최대 고객사 실적 부진에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기초 체력 향상과 향후 신규 고객사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 가능성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북경법인의 하락세 마무리와 무석법인 고성장 지속 또한 긍정적”이라며 “미국법인(PTP)은 잔여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올해 보다 공격적 영업활동및 투자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나다법인(CSR)은 캐파 증설을 통해 기대 보다 높은 수준으로 매출 성장률 확대 가능하다”며 “절대적으로 비중이 큰 국내법인의 회복세와 해외법인 성장을 동시에 기대 가능한 국면임에도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7배 수준의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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