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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 실현 돕는다…노원청년일삶센터·청년아지트 개관

청년 꿈 실현 돕는다…노원청년일삶센터·청년아지트 개관

기사승인 2022. 03.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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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험 지원사업…3개월 간 일체험·월 40만원 일경험비 지급
사본 -노원청년일삶센터(1)
서울 노원구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제공=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시설인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가 연이어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노원청년일삶센터가 이날 개관했다.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한다. 1인 가구 청년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한다.

센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인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다. 사무실과 교육실 외에 공유주방과 테라스를 갖췄다.

이곳은 대학가 인근 원룸촌을 비롯한 1인 청년가구가 가깝고,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공리단길’, ‘공트럴파크’로 불리며 명소화 되고 있는 경춘선 숲길에 인접해 있다.

센터에서는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과 지역 내 일터를 연계시켜 준다. 일 경험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40만원의 일경험비가 지원되며, 1인당 월 46시간 기준으로 총 3개월 간 일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청년활력공간 ‘청년아지트’가 문을 연다. 청년아지트 역시 ‘공트럴파크’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공릉로51길 20 공릉행복주택 지하1층에 자리잡았다. 문화공간, 휴식공간, 전시공간, 미디어아트 전시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삶을 당당히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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