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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사회공헌 총괄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공동체적 위기 극복, 정부·기업·소비자·시민단체 등 협력 절실”

한국P&G 사회공헌 총괄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공동체적 위기 극복, 정부·기업·소비자·시민단체 등 협력 절실”

기사승인 2022. 0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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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평등하고 포용력 있는 사회와 지속가능한 환경, 재해·재난 등의 공동체적 위기 극복에는 정부·기업·소비자·시민단체 등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한국P&G 사회공헌 총괄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당면 과제들은 어떤 한 주체가 단독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관련 당사자들의 협력을 통해서만 실질적 변화가 도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P&G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한국P&G 예현숙 대외협력본부 상무
예 상무는 2018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병원 내 주요 휴게 공간과 편의시설 개보수, 치료비 및 생활용품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소개했다. 언젠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진행한 행사에서 오랜 기간 병원 생활을 하고 있던 어린이가 에코백을 직접 만들고 색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환경 동화책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를 읽고 일회용품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 그리고 버려진 물품을 모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자랑하던 어린이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소비자 및 각종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더 가속화하거나 부각되는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예 상무는 "P&G는 180여년 전 회사 설립 때부터 지역사회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 때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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