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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10세 연하와 결혼 부인, 中 매체 보도

공효진 10세 연하와 결혼 부인, 中 매체 보도

기사승인 2022. 04.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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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톱스타 아님에도 이례적 보도, 사실일 수도
공효진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몰라도 중국인들의 시각으로 볼때는 한류 톱스타라고 하기는 어렵다. 중국어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를 검색해도 기사가 고작 175개에 불과하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최근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의 절친이라는 사실이 언론 등에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공효진
절친 사이인 공효진과 손예진. 10세 연하와 결혼설에 휩싸인 공효진은 소문을 부인했다고 일부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제공=검색 엔진 바이두.
이런 현실에서도 그녀가 최근 10년 연하와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은 상당히 귀가 솔깃한 뉴스가 아닌가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도 많은 언론이 관심을 가진 채 다루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손예진이 결혼했을 때와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는 하나 그래도 나름 관심은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언론은 그녀의 결혼 소식을 단순하게 다루는 것에서 더 나아가 후속 기사까지 내보내고 있기도 하다. 가장 눈을 끄는 것은 역시 결혼 소식과는 정 반대의 내용을 다룬 기사가 아닌가 보인다. 일부 언론이 그녀가 공식 부인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혀 보도되지 않은 내용이다.

하지만 중국 언론이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할 것이라는 사실을 한국 매체보다 더 빨리 보도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마냥 무시할 수는 없을 듯하다. 아무리 연예계의 남녀 간 사랑이 파격적인 케이스가 많다고 해도 10세 연하와 결혼하는 것은 아무래도 비상식적이므로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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