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 11월까지 신임 해양경찰 관서실습 실시

기사승인 2022. 08. 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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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환 창원해양경찰서장이 1일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 관서실습을 나온 해경에게 복장 점검을 하고 있다./제공=창원해양경찰서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신임 해양경찰 245기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15주 동안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교육생은 이날 류용환 창원해양경찰서장에게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각 부서에 배치돼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 일선 현장 업무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같은 근무 방식으로 실습에 참여해 조직 적응력을 키운다.

아울러 실습 기간 중 선배 경찰관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청렴 정신 등 생활 지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박정형 창원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자의 자세를 갖추고 배움의 폭을 넓혀 앞으로 해양경찰을 지탱하는 든든한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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