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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박차…“스마트팩토리 목표”

아워홈 ‘디지털 클러스터 통합 플랫폼’ 구축 박차…“스마트팩토리 목표”

기사승인 2022. 10.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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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식
26일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오른쪽)과 조기원 HACCP인증원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제공=아워홈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지영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과 이수미 품질보증센터장을 비롯해 조기원 HACCP인증원장, 안영순 인증사업이사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토대로 양사는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식품정보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 체계 구축 △협력사-고객 상생 협력 위한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Fool-Proof)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ICT 기술 활용한 재활용,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등 ESG 활동 강화 등 총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아워홈은 올해 정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식품기업이다. 4개 협력사와 내년까지 식품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 소속 회사들과 제조, 생산, 품질, 납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는 "구매부터 제조, 물류, R&D 등 최고 역량을 갖춘 글로벌식품기업 아워홈과 함께 협력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과 협력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상호 연계되는 새로운 밸류 체인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우리나라 식품 산업 전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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