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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재단 “사람·환경·미래 향해 나선다”

블랙야크강태선재단 “사람·환경·미래 향해 나선다”

기사승인 2022. 12.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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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장학 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공익사업 전개
친환경 캠페인 및 인재 육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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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재단 관계자들이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블랙야크
BYN(비와이엔)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 내년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나눔재단과 장학재단은 2013년 비와이엔블랙야크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설립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 지원, 녹색환경 조성 사업 등의 공익 사업을 진행 중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눔재단은 현재 '블랙야크청년셰르파'를 7기까지 선발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셰르파들은 'Y.A.K(You Are Keepers)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환경,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한다. 숲 조성 활동, 유기동물보호소 봉사, 수해지역 복구 활동 등이 포함된다.

'K-pure X 섬티아고' 프로젝트를 진행해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중심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운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강릉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위한 'GREEN YAK X rEcover' 등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환경 캠페인 뿐 아니라 나눔재단은 전국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를 201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5500개의 효박스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BYN_1st studio',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BYN_Lets' date' 등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기후난민 지원사업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장학재단은 도서 지역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산악인 자녀 장학금 등의 중장기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매년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명의 장학생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강태선 이사장은 "자연과의 공존을 본분으로 삼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나눔재단과 장학재단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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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관계자들이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야크효(孝)박스'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야크효박스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는 5500개가 전국에 전달됐다./제공=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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