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 개발 완성

기사승인 2023. 02.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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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 표지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할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는 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보윤리교육 연구회' 소속 초등교사 3명과 중등교사 3명 등 총 6명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이 자료를 개발해왔다.

자료는 △사이버 폭력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 △디지털 시민성 △사이버도박 예방 △게임중독예방 △게임리터러시(건전 게임문화 조성) △인공지능윤리 △메타버스 윤리 등 9개 주제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청소년삼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보윤리교육 유관기관의 교육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구성했다.

한종환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부산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에 스마트기기를 많이 활용하는데, 정보화 역기능에 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 자료를 활용한 정보윤리교육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없애고,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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