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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韓-EU 통신사, 망 이용료 분담 함께 논의하기로

[MWC 2023] 韓-EU 통신사, 망 이용료 분담 함께 논의하기로

기사승인 2023. 02. 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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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상 SKT 실장(왼쪽부터) , 김성진 SKB 담당 ,박철호 KT 담당, 이상학 KTOA 부회장, 리사 퍼 ETNO 사무총장, 스티븐 타스 회장, 이보 이바노스키 의장./제공=KTO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유럽통신사업자협회(ETNO)와 한-유럽 통신협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럽통신사업자협회(ETNO)는 40개 유럽통신사와 제조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유럽의 대표적인 통신협회다. 유럽 광대역 통신 및 디지털 발전과 소비자와 회원사를 위한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수 있도록 규제 및 사업환경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양해각서의 핵심 내용은 양 협회간 △한·유럽 통신서비스시장 정보 교류를 위한 회의 개최 △자국의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여 안내 및 상호협력 △한·유럽간 공동협력 방안 모색 등 양 협회간 교류·협력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유럽간 활발한 교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망 이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비용 분담"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KTOA 측에서는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박철호 KT 담당, 권영상 SKT 실장, 김성진 SK브로드밴드 담당 등이 참석했고, ETNO측에서는 스티븐 타스 회장, 리사 퍼 사무총장, 이보 이바노스키 의장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이상학 부회장은 한국의 통신현황 및 주요이슈 등을 소개했고, 이에 대해 리사 퍼 사무총장은 한국의 5G서비스, 브로드밴드 및 스마트 네트워크 분야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과 유럽의 통신발전을 위해 양협회가 통신 정책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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