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가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KCP)을 창단하고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음악회를 열었다.
14일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2000여 석의 객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비롯해 커클랜드가 편곡 '주 예수 이름 높이어' 팡파르 연주가 진행됐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오르가니스트 최규미가 협연했다. 공연 끝에 모든 참석자가 KCP의 연주에 맞춰 CCM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