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제13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제과 경연대회 대회 성료…대상에 김민수

기사승인 2023. 09.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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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제13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제과 경연대회 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학교는 지난 9일 창의관에서 제13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교 요리&제과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본선에 오른 전국의 고등학생 50명이 돼지고기 안심, 닭고기 등을 이용해 라이브 요리경연과 자유 주제 디저트 경연으로 경합했다.

심사위원은 혜전대 졸업생인 포시즌 호텔 전재호 부총주방장과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박영진 총주방장, CJ제일제당 박소영 과장, 호텔조리계열의 강병남, 양동휘 교수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김근창, 조성진 교수가 맡았다.

라이브 경연의 돼지고기 안심은 홍성군 지역 특화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CJ제일제당의 양념류를 후원받아 진행했다.

대상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민수 학생의 스모크 향의 닭고기장각 콩피와 데미글라스 소스, 닭고기 가슴살 크로켓과 토마토 감자 라구, 더치스포테이토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에는 양동고등학교 3학년 주환 학생, 동백고등학교 3학년 김동균, 성남고등학교 김현민, 은상에는 양동고등학교 최인성, 지산고등학교 권순겸, 온양여자고등학교 최문정, 인명여자고등학교 이수아 학생, 동상에는 남원제일고 오동윤 외 11명(조아현, 권민, 강준혁, 이준우, 박지은, 인서환, 전지연, 이성휘, 전유성, 김도희, 이한비) 학생이 차지했다.

혜전대 호텔조리계열은 1988년 전국대학에서 최초로 조리과를 신설해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리 명문대학이다. 현재 6000명이 넘는 우수한 졸업생이 있는 동문회와 연계 행사를 진행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우수한 산업체을 발굴하고 있다.

1학년 1학기는 공통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기부터는 개인의 역량에 맞는 한식, 서양식, 일식, 중식 전공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외식산업의 각 분야별 전공과 연계해 호텔조리계열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다양한 국내·국제요리대회에 참여해 많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로 재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혜전대는 홍성군과 컨소시엄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교육부로부터 HiVE 사업(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확정돼 지역 특화분야와 일반분야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혜전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1차 모집원서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한식조리과 15명, 서양식조리과 15명, 일식조리과 15명, 중식조리과 15명, 베이커리카페과 30명을 선발한다.호텔조리계열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신입생 1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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