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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스, ‘2023 관광 진흥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모노리스, ‘2023 관광 진흥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3. 10. 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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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파크 제주’를 개발한 (주)모노리스가 ‘2023 관광 진흥 유공 정부 포상’에서 김종석 공동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23 관광 진흥 유공 정부 포상’은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자긍심과 영예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모노리스가 스타트업으로서 이례적으로 테마파크 사업에 도전해 세계 최초로 Gravity racing(중력 레이싱)을 소재로 한 스마트 테마파크를 개발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및 UAE 정상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K-테마파크의 중동 시장 확장을 시도한 점 등을 인정받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리스가 5년간의 R&D를 거쳐 제주 애월에 조성한 ‘9.81파크 제주’는 세계 최초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다. 메인 액티비티는 중력을 활용해 레이싱을 즐기는 ‘RACE 981’(레이스 981)로 모노리스가 자체 개발한 GR(Gravity Racer)을 타고 중력가속도(g=9.81m/s²)를 이용해 경사진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이색 스포츠다. 차량에는 자동회차 기능을 포함해 실시간 레이싱 데이터 분석 등 모노리스의 여러 스마트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마치 게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GR-D 차량에 음압 센서를 설치해 레이스 출발과 동시에 큰 소리를 내어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부스터 획득이 가능한 미션 ‘스크림 부스터’와 레이스 후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외 다양한 기술로 편집된 후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는 ‘주행영상’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에는 인천 영종도에 두 번째 테마파크인 ‘9.81파크 인천공항’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초대형 실내파크로 조성되며 AR(증강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 현실 레이싱 경험에 증강 기술을 더해 고도의 게임성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후 버추얼 파크까지 구축해 유저들이 현실과 가상의 파크 양쪽에서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모노리스 김종석 공동대표는 “스포츠, 게임, 테마파크를 융합한 첨단 시설을 개발해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한국의 기술과 콘텐츠 기획력으로 글로벌 테마파크 산업에 한 획을 긋는 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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