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노담’ 김제 금성중학교,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3. 12. 05. 17: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gggg
2023년 심화형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인 김제 금성중학교가 금연을 주제로한 '제17회 전북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 수상과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금성중
2023년 심화형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인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금성중학교가 금연을 주제로 한 '제17회 전북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 수상과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5일 금성중에 따르면 제17회 전북 청소년 영화제에 금성중이 출품한 단편 '멈춤'은 청소년흡연을 주제로 금연동아리 금성레인저 서포터즈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작품은 학교에서 흡연하는 학생들이 이 영화를 보고 지금 금연을 하겠다는 기획의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영화제에 오름상인 은상을 수상하며 전주조이시네마에 상영되며 갈채를 받았다.

이같은 여러 금연활동 캠페인을 펼친 결과,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영화 '멈춤'의 감독인 김태연 학생은 "1년 동안 금연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흡연의 건강위해성, 더 나아가 흡연과 학교폭력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제작하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문희 지도교사는 "금성레인저 서포터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에 무한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보건교사로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교장은 "앞으로 학업 신장뿐 아니라 금연분위기 조성, 더 나아가 학생들의 한층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자율적인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