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지오메트릭’ 디자인 적용 ‘양주옥정DT점’ 오픈

차량 2대 이용 가능 '탠덤 드라이브 스루' 도입

맥도날드가 오는 22일 오픈하는 '양주옥정DT점'의 내부 사진. /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지오메트릭' 디자인을 적용한 '양주옥정DT점'을 오는 22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양주옥정DT점'은 주변에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매장 규모는 지상 2층, 약 147평이다. 선 등으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요소를 활용한 지오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됐다.

건물 내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했다. 외부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이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Q마크 인증을 받은 LED 제품을 설치했다.

또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했으며, 대기차량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매장 1층에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