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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업계 최초 ‘100% 재생페트 용기’ 전국 매장 도입

맥도날드, 업계 최초 ‘100% 재생페트 용기’ 전국 매장 도입

기사승인 2024. 01.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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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외식업계 최초 '100% 재생페트'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2월 중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용기로 순차 전환할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DT)나 테이크 아웃 주문 시에 적용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할 경우에는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재생페트 용기 도입 외에도 내년까지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외식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이번 도입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고객들의 환경친화적인 인식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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