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당원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
| 서천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당원 성금 전달식 | 0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당원 성금 전달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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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5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서천특화시장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은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항상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캠페인 진행을 알린 바 있다. 성금 모금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민수 대변인은 "피해 상인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하도록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기부하지 않은 당원들께서도 15일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정채영 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국민의힘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피해자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