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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참여 기업 모집

서울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참여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4. 02.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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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채용설명회에 방문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3일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40~64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모집에 나선다. 재단은 참여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해 수시로 채용설명회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 맞춤형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운영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런 4050과 연계해 구직자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온라인 채용 정보에 접근이 쉽지 않은 중장년 세대가 오프라인에 제한된 구직활동을 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채용기업이 직무·근무조건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입사 지원부터 면접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지원하여 빠르고 실질적인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맥도날드, 세라젬, CJ프레시웨이, 런던베이글뮤지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참여했다. 채용기업은 우수 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채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중장년을 위한 정보 허브 50플러스포털을 통해 기업과 채용분야 직무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 해당 직무에 관심 있는 인재를 집중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황윤주 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의 높은 구인 만족도가 중장년 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채용설명회가 더 많은 중장년 인재와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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