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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다음 달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입점

아모레퍼시픽, 다음 달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입점

기사승인 2024. 02.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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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알리서 샴푸 등 생활용품 판매
LG생건·애경산업 뒤이어 입점…채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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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전경.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브랜드가 중국 직구 앱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입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려, 일리윤, 해피바스, 미쟝센, 라보에이치, 메디안 등 일부 데일리 뷰티 브랜드가 다음 달에 알리 내 한국 상품 코너인 'K베뉴'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이다. K베뉴 상품은 우리나라에서 무료로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통상 사흘 이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 아모레퍼시픽 물류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구조"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채널 확장을 위해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리에 입점하는 업체 수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알리 측이 최근 한국 판매자에게는 입점·판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건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한국P&G 등도 K베뉴에 들어와 생활용품과 음료류 등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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