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선부다목적체육관 평일 낮 시간 학생 예체능 공간으로 활용

기사승인 2024. 03. 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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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석수중학교와 체육시설 이용 지원 협약 체결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석수중학교와 체육시설 이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공사)가 학생들의 예체능 활동을 위해 평일 낮 시간대에 다목적체육관을 개방한다.

공사는 8일 석수중학교와 '교육편의 지속가능 상생을 위한 체육시설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석수중학교은 매주 화·목·금요일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배구, 농구, 탁구 등 구기종목을 비롯한 예체능 활동과 동아리·특기적성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선부다목적체육관은 937㎡ 규모로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우선 양 기관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관 이용을 지원하며, 추후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약 1만1000여명의 학생이 선부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서 체육시설 활성화는 물론, 공공성 증진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달 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석수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측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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