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수준에 맞는 ‘정보 윤리 교육’ 교재 개발·보급

기사승인 2024. 03. 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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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26곳 배포
20240308붙임
부산교육청,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 윤리 심어준다./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고자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은 나로부터 정보 윤리 교육' 교재를 초·중·고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재들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 26곳에 배포돼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윤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재는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교재는 현명한 정보 윤리 생활, 슬기로운 정보 윤리 생활,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생활로 이뤄졌다. 중학교 교재는 정보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미래 사회와 정보 윤리, 모두가 지켜야 할 정보 윤리 등 내용을 담았다.

고등학교 교재는 정보 세상 들여다보기, 정보 현명하게 즐기기, 신기술 정보세상 슬기롭게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초·중·고 교재 모두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디지털 생활과 교육 전반에 걸친 바람직한 정보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데 이 교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 교재는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정보화 역기능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생활 밀착형 정보 윤리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디지털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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