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152개 중소 여행사 선발...최대 4000만원 지원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게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또는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입문형은 2000만원, 활용형은 4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 진단을 통해 기업별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지원받게 된다.

작년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지원을 받았다.

관련 정보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의 '공고/공모'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