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T 유영상 사장 작년 연봉 20억6500만원…직원 연봉 1억5200만원

SKT 유영상 사장 작년 연봉 20억6500만원…직원 연봉 1억5200만원

기사승인 2024. 03. 18. 19: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텔레콤 CI (1)
SKT 로고./제공=SKT
유영상 SKT 사장이 지난해 총 20억65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1억3700만원에서 다소 줄어든 수치이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1억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700만원 늘었다.

18일 SKT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사장의 지난해 급여는 12억원으로, 전년 급여 11억원보다 1억원 증가했다. 상여금은 8억3600만원으로 전년 10억 2400만원의 상여금을 받은 것에 비해 약 2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지난해 기타 근로소득으로는 전년(1300만원)보다 1600만원 늘어난 2900만원을 수령했다.

SKT 측은 급여 산정기준에 대해 "AI 인프라, AIX, AI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할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했으며 자강과 협력의 투트랙 전략 하에 텔코 LLM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텔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T 대표이사로서 SKT-SK브로드밴드 시너지를 기반으로 연결 매출 17조6000억원, 연결 영업이익 1조7500억원의 역대급 재무 목표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상여금 산정기준에 대해서는 "5G 요금제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확대로 5G 가입자 1340만명을 돌파하며 이동통신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IPTV는 순증 M/S 1위 유지 및 가입자 932만명을 달성, 유·무선 통신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 직원수는 5579명으로 전년 5413명보다 166명 증가했다.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5200만원으로 1억4500만원보다 700만원 늘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