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자원순환 회수 로봇(네프콘) 설치로 탄소 중립문화 선도

기사승인 2024. 03.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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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자원'으로 탄소 재활용 문화만들기 앞장서
로봇 사용모습 1
지난 19일 김종식 교육장이 자원순환 회수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창녕교육지원청
경남 창녕교육지원청 지난 19일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에 자원순환 회수 로봇(네프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0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설치한 자원순환 회수 로봇은 페트병이나 캔을 수거하는 기계로 수거량 만큼 이용자에게 포인트 형식으로 보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이 돈이 되는 개념의 기기로 창녕환경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인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남지초등학교, 창녕중학교, 영산고등학교에도 한 대씩 설치하여 창녕군 전역에 걸처 학생과 지역주민도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식 교육장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의 시대에 자원순환 회수 로봇이 지향하는 쓰레기가 놀이가 되고, 재활용은 돈이 되는 폐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재활용 문화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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