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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지난해 5개 계열사서 177억원 받았다

롯데 신동빈, 지난해 5개 계열사서 177억원 받았다

기사승인 2024. 03.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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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상승에 2022년 대비 15% 올라
호텔롯데·롯데물산 더하면 212억원 예상
롯데 회장 신동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5개 계열사에서 총 177억1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64억490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38억3000만원, 롯데칠성음료에서 30억9300만원, 롯데웰푸드에서 24억4300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등 총 177억1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나 높은 금액이다.

롯데케미칼을 제외하고 다른 계열사에서 2022년보다 높은 연봉을 수령하면서 지난해 연봉이 상승했다.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의 보수까지 더하면 이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전망이다.

2022년 호텔롯데에서 신 회장이 수령한 보수는 21억2200만원이었으며, 롯데물산은 13억85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전년과 똑같은 수준으로 급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나 비슷한 수준으로 보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예상되는 신 회장의 총보수는 212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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