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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지난해 총보수 36억원

정용진 신세계 회장, 지난해 총보수 36억원

기사승인 2024. 03.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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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19억8200만원에 상여금 17억1700만원
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보다 인상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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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36억99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을, 명절 상여금과 성과급 등 상여금으로 17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에 수령한 36억1500만원 대비 2.3% 오른 수준이다.

한편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36억86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며 정 회장보다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결의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직위, 위임업무의 성격 및 수행결과,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연봉을 산정했다"며 "경영성과의 경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5조1419억원과 영업이익 1880억원을 달성한 점,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목표관리 및 경영안정화 추진, 미래준비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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