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식점위생듭급제 참여, 자부심 가집시다”

기사승인 2024. 03.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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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확대...음식문화 개선 ‘총력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표지판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시민은 식당을 안심하게 이용하고, 식당은 자부심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다.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하며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대상이다.

참여 업소는 기본·일반·공통 분야 등 세 가지 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고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등급이 지정된 업소를 호수공원 사거리, 전통시장 상점가 전광판에 홍보한다.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상수도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지정업소로 게시된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주 찾는 민원'란 중 '위생등급 신청'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위생등급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다.

이진규 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으로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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