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경북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제17회 암 예방의날 기념식에서 상주시 관계자가 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상주시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 '2023년 암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역 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우수사례 △정책협조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상주시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미수검자 1:1 전화 독려, 각종 행사시 홍보 캠페인, 43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협업해 검진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업 연계 등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이에, 수검률는 39.21%로 전국 평균 37.71%보다 1.5%높게 기록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다양한 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국가암 검진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