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에 황톳길 산책로 조성

기사승인 2024. 03.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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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새단장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 산책로 내 황톳길 조성 예정지 모습.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황톳길을 상반기 중 조성한다.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시민과 관광객들을 황톳길 산책로로 초대하기 위해서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만든다.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군이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해보니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하면 황토의 경화현상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안성맞춤인 것으로 파악됐다.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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