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꾸리고 인구 문제 대응

기사승인 2024. 03.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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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50명 구성…인구문제 관련 세부 사항 논의
이민근 시장 "인구 감소 고리 끊고 인구정책 길 찾을 것"
안산 인구감소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대안책 모색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 문제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출범식을 갖은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은 기획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세부 사업을 추진할 팀장급 직원, 자발적 참여 공무원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주택공급 △청년 등 생산인구 유입 △학령인구 감소 △생활인구 유입 및 도시 활력 제고 △저출생 대응 △대외이미지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인구적 관점에서 세부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토론한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연계 및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실행 가능한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불균형 등 인구문제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만큼 집중력과 열정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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