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강승규 후보 지지 “하나로 뭉쳐 보수성지 지키자”

기사승인 2024. 03.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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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를 지켜내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오른쪽 세번째)와 지지자들이 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를 지켜내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오른쪽)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먹을 쥐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강승규 후보 사무소.
홍문표 의원이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홍 의원 예산사무소와 홍성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 행사는 군의원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승규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홍 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고 했다.이어 " 당원에게 드리는 첫 번째 약속으로 30~4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로 일구어진 옥토를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약속으로 농업면세유 연장, 농기계임대법 등 농민단체·농업기반산업 관련 입법 등 홍 의원이 추진해 왔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세 번째 약속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존 조직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겠다고 했다.

이에 홍 의원은 "이번 선거는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지난 30~40년간 이룬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면서 "적당한 형식으로는 이길 수 없으며 강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홍성이 궁극적으로 하나의 시로 가야 한다. 아산시처럼 한 명의 시장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모델을 꿈꾸었다. 이제는 크고 강한 지역으로 연합해야 한다"고 통합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 행동해야 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선의 앙금도 사라질 것이라며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끝으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강 후보의 국가관을 신뢰한다면서 이제는 격의 없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를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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