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인력 운용 방안 등 수사 지연 해법 논의
| 77777777777777777777777777777 | 0 | 박성재 법무부 장관/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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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9일 수도권 지방검찰청 검사장들과 수사 지연 해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약 2시간 동안 박 장관 주재로 재경 및 수도권 지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김유철 서울남부지검장,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 이진수 서울서부지검장,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주요 사건 수사가 몰린 수도권 지역의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효율적인 인력 운용 방안과 수사 지연을 해소할 수 있는 대응책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18일과 25일에도 각각 전국 고검장, 지방 검사장들과 만나 수사 운영상황과 수사 지연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15일 인사청문회에서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와 재판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