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불편 개선 하이패스 단말기 1300대 무상 지원

기사승인 2024. 03.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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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영업소에서 직접 신청 가능
올해부터 위치정보제공 기능 추가된 일반단말기도 포함
전남도
장애인동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홍보물
전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총 1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830대 증가했다. 또한 지문인식 단말기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위치정보 제공 기능이 추가된 일반 단말기까지 지원한다. 일반 단말기는 4만3000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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