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아이브·뉴진스, 日 도쿄돔서 동시 활약

아이브, 9월 월드투어 앙코르 개최
뉴진스, 도쿄돔서 신곡 공개

아이브가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아이브와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에서 활약을 펼친다.

▲아이브, 9월 도쿄돔 입성

그룹 아이브가 오는 9월 4일~5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을 통해 약 5만 7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이후에도 지난해 11월 첫 월드투어로 일본 요코하마의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했고 올해 1월과 2월에는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뉴진스가 도쿄 팬미팅에서 신곡을 공개한다./어도어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서 신곡 공개

그룹 뉴진스는 오는 6월 26일~27일 개최되는 도쿄돔 팬미팅 '버니즈 캠프'에서 신곡 4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1일 "뉴진스가 도쿄 팬미팅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전곡(12곡) 및 5월, 6월에 공개되는 신곡(4곡) 무대를 모두 선보인다. 여기에 특별한 솔로(6곡) 무대까지 150분 간 총 24곡의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팬미팅 첫날에는 일본 대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가, 둘째 날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뉴진스의 히트곡 '디토'와 '하이프 보이' 등을 만든 프로듀서 250이 오프닝 DJ를 맡는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한 뒤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다. 5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이, 6월 싱글에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프 나우(Right Now)'가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