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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금전 사기 의혹에 “천벌 받을 것”

티아라 출신 아름, 금전 사기 의혹에 “천벌 받을 것”

기사승인 2024. 04. 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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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등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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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이 사기 의혹과 관련해 분노를 터트렸다./아름 SNS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아름은 1일 자신의 SNS에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이다"라면서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 마라.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천벌 받고 살 거다"라며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하지 마라.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이냐"면서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름은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SNS 글을 통해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고 분노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과 A씨가 아름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지인과 팬들에게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A씨는 사기·협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며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는 자작극이라고 전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했다가 이듬해 7월 팀을 탈퇴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후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A씨와 교제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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