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24. 04. 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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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년 내 농어업소득 30% 향상 목표 추진
열정 가득한 농어업인 300명 모집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안내포스터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안내포스터
'열정 가득한 농어업인을 찾습니다'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향상을 위해 내건 문구다.

도는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참여 농어업인 3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위해 농어업인 300명을 선발해 3년간 소득증대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하는 형식이다.

선발된 농어업인에겐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분야의 교육, 커뮤니티 지원, 컨설팅 결과에 따른 시설·장비 지원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자격요건은 경기도 내 주소지와 사업장에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 중 연간 소득자료 제출이 가능한 사람이다. 농어업분야 소득증대 아이디어를 발표해 선발하는 오디션 선발 50명, 수시모집 250명 등 300명이 선발된다.

오디션은 성별·경력·나이와 상관없이 농어업소득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은 농어업 현장에서 심사로 선발한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오디션 참여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이달 30일까지 주 사업장 소재지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 국장은 "경기도는 농업소득이 1000만원도 안 될 만큼 소득구조가 불안정하다"며 "이번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로 농어업인에게 더 나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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