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뿌리기업 60개사 지원사업 모집

기사승인 2024. 04. 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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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으로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 도모
사진자료
뿌리기업 지원사업 모집 웹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뿌리기업 60개사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이의 일환으로 '2024년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화성시, 김포시, 부천시, 군포시, 연천군 소재의 뿌리기업 약 6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1차 모집한다.

4일 경과원에 따르면 지원내용은 3개 분야 9개 단위사업으로 △디지털 공정혁신(디지털 제조혁신,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품질(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기업애로(기업애로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등이다.

올해는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제조공정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공정 자동화 설비 구축지원을 신설해 뿌리기업의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첨단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항목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으로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술의 원천이며 전국 시도 뿌리산업 중 경기도가 약 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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