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출시 러시 커피 브랜드…디저트부터 라떼까지

스타벅스, 디저트 '쁘띠 까눌레' 출시
투썸플레이스, 샌드위치 3종 선보여
메타킹 커피, 신규 딸기라떼 2종 출시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맛 보고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판매량 확대에 속도를 낸다.

7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한 입 사이즈의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출시했다.

쁘띠 까눌레는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현지에서 직접 들여왔다.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미니 디저트 경험 확대를 위한 2+1 증정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쁘띠 까눌레를 2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2+1 행사는 사이렌 오더 주문에도 적용된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9월 '탕종 베이글'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월엔 소금빵을 베이스로 개발한 식사 대용 상품들을 연달아 내놨다. 이번 신상품은 음료와의 궁합과 취식 편의를 고려해 쁘띠 까눌레를 신상품으로 낙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 푸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간편하고 먹을 수 있는 △오븐에 구운 몬테크리스토 △부드러운 에그 잉글리쉬 머핀 △칠리 미트 고수 샌드위치 등 핫 고메 샌드위치 3종을 출시했다.

오븐에 구운 몬테크리스토는 미국식 샌드위치인 몬테크리스토를 투썸플레이스 스타일로 재해석해 만들었다. 부드러운 에그 잉글리쉬 머핀은 잉글리쉬 머핀 샌드위치의 오리지널 레시피에서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강조해 만들었다. 칠리 미트 고수 샌드위치는 멕시칸 타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다.

탐앤탐스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메타킹 커피는 △딸기 초콜릿 라떼 △딸기 그린티 라떼 등 신규 딸기라떼 2종을 출시했다. 딸기 초콜릿 라떼는 딸기를 베이스로 초콜릿, 우유를 더해 만들었다. 딸기 그린티 라떼는 딸기 과육과 그린티를 활용해 만들었다.

앞서 메타킹 커피는 겨울 리미티드 딸기 음료 5종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딸기라떼 2종을 출시하고 소비자층을 공략하기로 했다.

최근 메타킹 커피는 강남, 강서, 노원, 부산, 창원, 전주에 이어 인천에 '주안아인애비뉴점'을 오픈하며, 점포 확장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