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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대 50% 저렴한 희망상가 307호 공급…보훈대상자 신규 추가

LH, 최대 50% 저렴한 희망상가 307호 공급…보훈대상자 신규 추가

기사승인 2024. 04. 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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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세권·가좌 등 수도권 173호 및 지방권 134호 공급
희망상가
LH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그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그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게 최장 10년간 제공하는 창업 공간이다. LH는 2016년부터 총 1381호의 희망상가를 공급해 왔다.

올해는 전국 114개 단지, 307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5개 단지 173호, 그 외 지역은 49개 단지 134호이다.

입주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실수요자다. 올해부터는 보훈대상자가 추가됐다.

희망상가의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이흥현 LH 건설임대사업처장은 "LH는 생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 상가를 공급해오고 있다"면서 "희망상가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새출발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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